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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4년 제 2차] IPO기업의 증권디자인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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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향후 기업공개를 고려 중인 신규기업의 증권디자인 문제를 살펴본다. 논문의 주요 결론은 다음과 같다. 신규기업이 불확실한 미래의 현금흐름을 대상으로 증권을 발행․판매하는 경우 단순히 한 가지 형태의 위험증권만을 발행하는 것보다 현금흐름을 분할하여 채권과 주식이라는 두 가지 증권을 발행한 후 투자자들에게 동시에 판매하면 증권의 판매수입을 증대시킬 수 있다. 그 이유는 신규증권이 경매를 통해 가장 호의적인 정보를 지닌 투자자로부터 시작해서 전량 소화될 때까지 순차적으로 판매되는 경우 한 가지 혼합증권이 아니라 채권과 주식이라는 상이한 성격의 증권이 동시에 제공되면 투자자는 자신의 개인정보를 토대로 기대효용을 보다 제고시킬 수 있는 포트폴리오와 그에 따른 입찰전략을 구성할 수 있다. 한편 발행기업의 입장에서는 입찰과정에서 투자자들이 제시한 수량만큼을 그대로 할당해 주는 것이 판매수입을 극대화할 수 있는 최적전략인데, 이 때 채권과 주식을 동시에 제공하면 혼합증권만을 발행할 때보다 투자자들의 경매참가를 더욱 활성화할 수 있고 따라서 보다 높은 발행가격을 설정할 수 있다. 이는 혼합증권만이 발행되는 상황을 채권과 주식이 동시에 발행될 수 있는 상황에서 기업이 동일한 투자자에게는 동일수량의 채권과 주식을 할당한다는 제약을 추가하여 비효율적으로 증권을 배분하는 상황으로 해석하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한편 발행기업의 증권판매수입을 극대화하는 채권의 액면가는 기업의 기대현금흐름에 근접한 수준에서 달성된다. 그 이유는 채권의 액면가가 지나치게 작은(큰) 경우 채권(주식)의 위험도가 매우 낮게 되어 경매에 참가하는 투자자들이 자신의 정보를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가능성이 제한되며, 따라서 증권의 판매가격이 높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이다.
 첨부파일
2004_5_학술_위경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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