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한국증권학회 회원님께
안녕하세요. 한국증권학회 제43대 학회장 나현승입니다.
부족한 저를 믿고 학회장이라는 중책을 맡겨 주신 회원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1976년 창립 이래 우리 증권학회는 수많은 선배님과 회원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힘입어 국내 최초이자 최고의 재무금융 학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특히 올해는 한국증권학회 창립 50주년을 맞는 매우 특별한 해입니다. AJFS, KJFS, CAFM, SFR 등 우리 학회의 자랑스러운 자산들로 쌓여온 빛나는 성과들을 온전히 계승하고 더욱 내실 있게 발전시키겠습니다.
지난 50년의 역사에 부끄럽지 않도록, 다음과 같은 비전을 가지고 올 한 해 전력을 다할 것을 약속 드립니다.
모두가 주역이 되는 학회가 되겠습니다.
선배 회원님들의 깊은 경륜과 후배 회원님들의 뜨거운 열정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학회를 지향하겠습니다.
수도권과 비수도권 회원님들이 경계 없이 소통하고, 현장 전문가들의 실무적 전문성과 학계 회원님들의 학술적 통찰력이 유기적으로 융합되는 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이를 위해 비수도권 회원님들의 학회 활동 접근성을 개선하고, 실질적인 산학협력 사업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습니다.
연구의 깊이를 더하고 차세대 학문공동체의 성장을 견인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의 학술 활동을 보다 실질적이고 구체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연구용 데이터 제공을 확대하고 학술 세미나를 내실화하겠습니다.
특히 신진 학자와 박사과정생을 위한 학술적·경제적 지원 체계를 강화하고 학문 후속세대의 참여를 촉진하겠습니다. 최근 2년 연속 200편 이상의 투고를 기록하며 국제적 위상을 공고히 한 CAFM과 신진 학자들의 핵심적인 교류의 장으로 자리 잡은 SFR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이를 통해 우리 학회가 재무금융 학계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는 든든한 버팀목이 되겠습니다.
정책적 기여를 통해 현실적인 영향력을 갖는 학회로 나아가겠습니다.
급변하는 자본시장의 현안을 다루는 정책 세미나와 심포지엄을 시의적절하게 개최하여, 금융당국과 시장 참여자, 학계 전문가가 머리를 맞대고 치열하게 논의하며 정책적 대안을 생산하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겠습니다.
산학연구회와 증권사랑방을 통해 시장과 활발히 소통하고, 국내 자본시장 연구를 적극 지원하여 회원님들의 학술적 통찰이 현실 속 제도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회원 여러분과 함께, 자본시장과 발맞추어 성장하는 학회가 되겠습니다.
학회의 진정한 성장은 회원 여러분의 적극적인 참여와 애정 어린 관심 속에서만 가능합니다.
또한 한국증권학회는 자본시장과 떼어놓을 수 없는 운명 공동체이며, 시장과 상생할 때 비로소 그 존재 가치가 빛날 것입니다.
회원님들께는 연구의 즐거움과 소속된 자부심을 드리고, 시장에는 실질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학회가 되도록 정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제43대 한국증권학회 회장 나현승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