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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제 1차] 기업고유위험과 체계적 위험이 유동성에 미치는 효과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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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2002년부터 2013년 기간 중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기업을 대상으로 한 실증분석을 통하여 변동성의 각 요소 즉, 기업고유위험과 체계적 위험이 유동성에 미치는 효과를 고찰한다. 특히 시장조성자의 입장에서 시장 전체에 미치는 정보수집비용이 기업 개별정보 수집비용보다 저렴할 것이라는 가정 하에 총위험 가운데 체계적 위험의 크기가 클수록 또는 주식 가격의 동조화 정도가 클수록 역선택비용이 작아 유동성이 크게 형성된다는 Chan et al.(2013)의 연구결과에 주목하고, 시장조성자가 존재하지 않고 지정가주문을 통해 집합적으로 유동성이 공급되는 우리나라 시장 제도 하에서도 동일한 가설이 적용되는지를 검증한다. 실증분석의 결과, 기업고유위험의 크기가 큰 종목일수록 유동성은 떨어지며 체계적 위험의 절대적인 크기가 큰 종목일수록 또 시장과의 동조화가 큰 종목일수록 유동성이 크다는 결과를 발견하였다. 특히, 각 변동성 요소와 유동성 사이의 관계는 매우 강하게 나타나는데, 다양한 종류의 강건성 분석을 적용함에도 일관된 결과를 보였다.
 첨부파일
Session_2_4_기업고유위험과_체계적_위험이_유동성에_미치는_효과_안희준,이형철.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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