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최초 공개(IPO)기업의 저가발행현상(underpricing)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투자자의 초기 평가견해의 상이함(heterogeneous belief)과 락업 주식의 비중을 분석하였다. 투자자의 과잉확신에 기초한 낙관적 견해가 시장을 지배하게 되면 버블이 발생하며 이는 락업 주식 비중(예치율)과 함께 양(+)의 초과수익률을 가져온다는 Hong, Scheinkman, and Xiong (2006)의 이론을 실증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행태 재무론에 기초한 이론을 국내 IPO 표본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으로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투자자의 견해가 상이할수록 저가발행이 커진다는 가설과 일치하게 투자자의 수요예측 가격이 공모희망가격과의 차이가 클수록 상장수익률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높은 수익률은 상장 후 25일까지의 누적초과수익률에서도 확인되었다. 둘째, 락업 주식의 비중인 예치율이 증가할수록 역시 수익률은 증가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락업으로 인하여 투자자의 과잉확신이 공모시장을 지배하게 되고 수익률 상승을 가져온다는 점을 시사한다. 마지막으로, 락업 종료일을 전후하여 주가가 하락하는데 특히 저가발행의 크기가 클수록 투자자의 초기 견해가 상이할수록 락업 예치율이 높을수록 주가는 더욱 하락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핵심단어: 락업, 보호예수, 기업공개, 저가발행, 상장수익률, 과잉확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