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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제 3차] 기업지배구조에 따른 회사채 스프레드 형성에 관한 연구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015
본 연구는 한국증권전산의 'CHECK' 정보시스템에서 2005년에 거래된 국내 회사채
자료와 한국기업지배구조 개선지원센터에서 형성한 업체별 기업지배구조 평점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금융시장에서 기업지배구조와 주요 재무비율이 회사채 스프레드
형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가를 분석하고자 한다. 즉 연구의 주된 목적은 우수한
기업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에 대하여 투자자들은 경영자에
대한 감시와 동기부여 및 정보의 비대칭을 해소하는 효과를 얻기 때문에 낮은
스프레드를 적용한다는 가설을 검증하고 회사채 스프레드 형성 시 기업의 파산위험을
나타내는 일련의 재무비율과의 상관성을 실증분석을 통하여 찾아내고자하는 것이다.
실증분석 결과 예상했던 대로 우수한 기업지배구조를 형성하고 있는 기업이 발행한
회사채가 낮은 스프레드를 형성한다는 가설을 검증할 수 있었다. 이 결과는 회사채의
스프레드 형성 시 주주권리보호와 이사회의 경영자 감시역할 및 공시를 통한 기업의
투명성 제고 등 기업지배구조의 특성을 회사채 스프레드에 반영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고 볼 수 있다. 그밖에 회사채 스프레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재무변수들로는 자산규
모변수, 회사채의 유통용이성 및 매출액순이익율,「세금․이자 공제전 현금흐름/이자」,
이자보상배율, 영업활동현금흐름, 고정자산비율, 무형고정자산비율, 배당금지급횟수,「시
가총액/부채」등 파산위험을 나타내는 변수들이었다.
 첨부파일
2006_08_김대룡-이준서-김선제.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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