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2000년 1월부터 2002년 11월까지 구조채권의 유통가격 자료를 바탕으로, 무차익거래모형을 이용하여 구조채권의 가격결정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무차익거래모형의 하나인 Hull-White 이자율 기간구조 모형을 택하였고, Hull-White 이자율 모델을 추정하여 실증분석을 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유통가격은 이론가격과 대략 1% 이내의 차이를 보였고 이 차이는 발행 후 2개월이 지나면서 큰 폭으로 감소했다. 또한, Hull-White 모형이 아닌 par bond approach로 가격 계산을 할 때 시장가격과 비슷한 결과를 얻었으며, 이는 시장이 부도위험을 과소평가함을 나타낸다. 그리고, Hull-White 이자율 모델 변수에 관한 민감도 분석을 해 보니, 옵션이 내재된 구조채권의 경우에만 가격이 큰 차이를 보임을 알 수 있었다. 한편, 디지털 옵션의 경우에는 이자율 기간구조 형태가 가격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침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단기와 장기 이자율관의 상관관계를 조사해 본 결과 구간에 따라 음의 값을 가질 수도 있어, 단일요인모형의 적용에 있어 유의해야 함을 언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