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에서는 주로 회계정보에 기초하여 발행가격을 책정하였던 과거의 우리나라 IPO 시장에서 최초로 공개된 기업의 이익조정과 장기성과에 관한 분석이 실시되었다. 표본기업은 1986년부터 1996년까지 증권거래소에 최초로 상장된 241개 기업을 대상으로 선정되었다. 연구에서는 이러한 표본기업들이 상장 전 후에 발행가격을 높이기 위해서 이익을 조정하는지의 여부를 검증하였으며, 이러한 이익조정과 상장 후 장기성과와의 관련성을 조사하였다. 이익조정 여부는 수정 Jones 모형에 의해서 재량적 발생을 측정하여 검증하였으며, 이익조정의 정보효과는 재랑적 유동발생과 초과수익률과의 관련성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신규상장 기업의 이익조정은 주로 상장 이후에 이루어지고 있으며, 초과수익률로 평가한 신규 상장 기업의 장기성과는 전체 상장기업에 비해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장기간의 낮은 성과는 과거의 이익조정과는 관련성이 없는 것으로 관측되어 이에 관한 추가적인 연구가 요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