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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제 2차] 구조조정과 기업가치: 자신축소와 확장정책 비교분석

작성자 : 관리자
조회수 : 1048
본 연구는 1997년 11월부터 2002년 12월까지 국내 상장제조기업들이 수행한 사업구조조정 가운
데 386건의 축소형 구조조정과 283건의 확장형 구조조정을 대상으로 구조조정 가능성, 공시효과
및 장기성과, 그리고 장․단기성과에 미치는 요인 등을 외환위기기간과 이후 정상기간으로 나누어
비교분석하였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우선 외환위기 이후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는 국내기업들의 사
업구조조정 가운데 어떠한 형태의 구조조정이 기업가치 제고에 바람직한지를 시사하고 있다. 즉,
축소형 구조조정은 장․단기 기업가치에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반면에, 확장형 구조
조정은 단기성과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못하고 장기성과 면에서는 정상기간동안은 긍정적이나 경
제위기기간에는 오히려 부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조조정 가능성에 대한 로짓회귀분석의 결과를 보면, 기업규모가 크고 체계적 위험이 높
을수록 축소 또는 확장 모두에서 활발한 구조조정을 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유동성이 풍부한 기업
은 확장형 구조조정에 적극적이고 반대로 부족한 기업은 축소형 구조조정을 선호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축소형 구조조정에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부채비율은 모든 기간에, 은행차입금비율
은 위기기간에 유의한 양(+)의 관계를 보여주며, 확장형 구조조정에만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서
는 대주주지분율이 정상기간에 유의한 양(+)의 관계를, 외국인지분율이 위기기간에 유의한 음(-)의
관계를 나타내고 있다. 토빈의 Q로 측정한 과거 경영성과는 정상기간을 중심으로 축소형 구조조
정과 유의한 음(-)의 값, 확장형 구조조정과는 유의한 양(+)의 값을 보이고, 재벌기업은 위기기간에
는 축소형 구조조정을 활발하게 수행하고 정상기간에는 확장형 구조조정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
나고 있다.
구조조정의 공시효과 및 장기성과에 미치는 요인에 관한 횡단면회귀분석의 결과를 보면, 기업규
모, 유동성 지표, 체계적 위험, 재벌소속여부 등의 요인들은 축소형 또는 확장형 구조조정에 상관
없이 공시효과와 장기성과 모두 유의적인 양(+)의 관계를 갖고 있고, 반면에 부채비율, 대주주지분
율, 외국인지분율 등은 축소형 구조조정의 공시효과 및 장기성과와는 대체로 양(+)의 관계를, 확장
형 구조조정의 공시효과 및 장기성과와는 대체로 음(-)의 관계를 보임으로써 대조를 이루고 있다.
은행차입금비율과 토빈의 Q는 일관된 패턴없이 공시효과와 장기성과간에 상반된 결과를 보여주거
나 분석기간에 따라 다른 결과를 나타내고 있고, 국내기관지분율은 구조조정의 장․단기성과의 중
요한 요인이 되지 못하고 있다.
 첨부파일
2006_05_박진우_백재승.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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