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부터 KOSPI200선물은 CME의 Globex와 연계하여 야간시간인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거래되어 글로벌 투자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었다. 본 연구는 KOSPI200글로벌 야간시장의 장중 가격발견(price discovery) 과정을 시장 개설 시점인 2009년 11월부터 2012년 11월까지의 2년의 표본기간 동안 KOSPI200선물의 최근월물을 대상으로 일중 자료를 이용하여 실증적으로 검증했다. KOSPI선물 야간 시장의 장중 가격발견은 비대칭적 ‘W'자를 보이는데 이는 운영 시간동안에 글로벡스와 미국 뉴욕주식시장의 운영 시간이 연속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기존 연구에서 밝혀진 금융시장의 하루 중 가격발견의 행태인 비대칭적인 ‘U자’가 연속적으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둘째, KOSPI200글로벌 야간 선물시장의 비거래시간까지 포함한 전일 폐장부터 당일 폐장시까지 24시간동안의 가격발견에서는 전일 폐장부터 당일 개장의 가격공헌이 전체 가격공헌을 주도하고 있다. 이같은 결과는 주간 시장의 정보가 야간 시장의 개장 시가에 효율적으로 반영되며, 이후 야간 시장의 장중 가격발견 과정에는 같은 시간대에 거래되는 해외 시장 정보가 개입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셋째, 장중 가격발견에 영향을 미치는 해외 시장 정보는 KOSPI200선물 야간 시장이 연계되어 거래되는 장소인 CME 글로벡스의 지수선물보다는 미국 뉴욕 증시의 변동으로 나타나, 투자자들은 국내 주식시장과 파생금융상품 시장의 변동의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전일 미국 주식시장의 변동에 대한거래에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핵심어 : 가격발견, 야간시장, 정보이전효과, 글로벡스, 유동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