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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제 1차] 이익공시와 정보우위에 따른 투자자 유형별 거래행태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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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이익공시(earnings announcement) 전후의 시장반응을 관찰하여 우리나라 주식시장에서의 이익공시 효과를 확인하고, 기관, 외국인 및 개인 투자자로 구분된 투자자 유형별 거래행태를 비교 분석함으로써 특정 유형의 투자자가 정보우위를 기반으로 거래를 통해 초과수익을 추구하는지 검증하고 있다.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이 요약된다. 첫째, 어닝 서프라이즈(earnings surprise)와 어닝 쇼크(earnings shock)에 대해 공시효과를 관찰한 결과, 공시일에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과 음(-)의 초과수익률이 나타나고 공시일 전후로 거래량이 증가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어닝 서프라이즈의 경우 기관 투자자는 공시 이전 기간에 순매수, 외국인 투자자는 공시 이후 기간에 순매수를 하고, 개인 투자자는 어닝 서프라이즈 이전과 이후 모두 지속적으로 순매도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닝 쇼크의 경우에는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가 공시 이전 기간에 순매도, 이후에는 외국인 투자자만 순매도 기조를 이어 가고 있고, 개인 투자자는 반대로 이전과 이후 모두 지속적인 순매수를 보여주고 있다. 따라서 이익공시 전에는 주로 기관, 공시 이후에는 외국인 투자자가 유리한 매매전략을 취하고 있는 반면에 개인 투자자는 불리한 매매행태를 보여주고 있었다. 셋째, 어닝 서프라이즈 및 어닝 쇼크 샘플을 각각 개인지분율에 따라 그룹을 나눈 후 누적초과수익률(CAR)을 측정한 결과에서는 이러한 결과는 기관 및 외국인 투자자가 상대적 정보우위를 바탕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및 어닝 쇼크 이전에 개인 투자자를 대상으로 사전거래를 한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끝으로, 특정 투자주체가 비기대이익을 예측하여 거래를 하는지 여부와 이를 이용하여 공시일 주변에 초과수익을 달성하는지 여부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 기관 투자자의 공시 이전 기간 순매수도와 비기대이익 간에는 양(+)의 관계, 개인 투자자의 공시 이전 기간 순매수도와 비기대이익 간에는 음(-)의 관계가 나타나고 있지만, 통계적 유의성은 다소 미흡한 수준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관 투자자의 경우는 공시 이전 기간 동안의 거래와 공시일 주변의 초과수익률 간에 유의한 양(+)의 관계가 성립하여, 기관 투자자가 공시 이전 30일 동안의 거래를 통해 공시일 주변에 초과수익을 얻는 것으로 나타났다.
 첨부파일
투자론1_1-3_박진우,김정환.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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