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11월부터 CME의 Globex와 연계하여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되는 KOSPI200선물 글로벌 야간시장은 주문집계장의 역할이 필수적인 전자 거래시장이다. 본 연구는 KOSPI200글로벌 야간시장에서 주문집계장을 통해 관찰되는 장중 유동성의 공급 패턴과 가격발견(price discovery)에 대한 정보내용을 2011년 1월부터 2011년 11월까지 225거래일 동안 KOSPI200선물의 최근월물을 대상으로 실증적으로 검증했다. Hasbrouck(1995)의 방법론에 기초한 가격발견의 정보량을 추정한 결과 최우선단계의 계약수를 반영한 호가의 정보량은 2~5단계의 호가의 정보량보다 높고, 주문의 공격성이 높은 단계일수록 가격발견에 대한 공헌도가 높았다. 또한 KOSPI선물 야간 시장에서 최우선호가의 시간대별 가격발견의 정보량은 ‘U'자를 보이는 반면, 2~3단계와 4~5단계의 가격발견의 정보량은 대조적으로 ’역U자‘ 패턴을
보인다. 이같은 결과는 거래자가 장중에 최우선호가와 2단계 이하의 지정가 주문 제출 전략을 차별적으로 활용한다고 보고한 선행연구인 이우백(2006b)의 결과를 뒷받침한다.
핵심어 : 가격발견, 야간시장, 주문집계장, 유동성, 글로벡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