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논문은 국내주식형펀드들을 대상으로 펀드성과-펀드플로우간 민감도를 분석하고, 해당 민감도가 일반펀드의 경우와 SRI펀드의 경우 차이가 있는지, 그리고 이러한 민감도차이가 해당펀드의 성과의 좋고 나쁨에 따라 비대칭적인 결과와 차이를 보이는 지를 분석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펀드플로우와 펀드성과의 변동성간 관련성도 함께 분석하였다. 주요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국내주식형펀드의 펀드성과-펀드플로우간 민감도분석결과의 경우, 우선 해당민감도는 펀드성과를 측정하는 방법에 따라 그 결과가 사뭇 다르게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일반펀드의 경우 성과-펀드플로우간 민감도가 양(+)의 값을 가지며, SRI펀드의 경우에는 일관되지는 않지만 일반펀드의 민감도와 차이나며 동민감도가 유의하지 않거나 오히려 음(-)의 결과도 보이고 있다. 한편 과거펀드성과의 좋고 나쁨에 따라 성과-펀드플로우간 빈감도의 차이가 있으며 여기에는 과거성과가 좋은 경우에는 양(+)의 민감도를, 성과가 나쁜 경우에는 비유의적이거나 오히려 음(-)의 민감도를 보인다. 그리고 두 경우 모두 SRI펀드와 일반펀드의 민감도가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펀드성과와 상관없이 SRI펀드가 일반펀드에 비해 모두 낮은 민감도를 보일 것이라고 예측하는 Renneboog et al.(2011) 보다 비대칭적 민감도를 보이면서도 긍정적인 성과일 경우 SRI펀드의 민감도가 훨씬 높을 것이라는 Bollen(2007)의 주장이 국내의 경우 더 설득력이 있다고 판단된다. 한편 국내주식형펀드의 경우, SRI펀드의 경우 일반펀드에 비해 펀드플로우의 변동성은 낮게 나타나지만, 펀드수익률의 변동성과 펀드플로우간 상호작용은 펀드성과-펀드플로우간 상호작용만큼 일관되거나 유의적이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