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2003년 1월 2일부터 2012년 12월 28일까지 10년간 한국거래소에 상장된 KOSPI200 ETF의 일별 PDF(Portfolio Deposit File)를 이용하여, ETF가 포트폴이오 특성 측면에서 벤치마크지수에 비하여 괴리된 정도인 '액티브 리스크'를 측정하고 액티브 리스크가 추적오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주요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ETF별로 추적오차와 액티브 리스크는 큰 차이를 보이며, 표본기간을 분할하였을 때 추적오차와 액티브 리스크의 감소현상이 뚜렸하게 관찰되었다. 이는 ETF간의 벤치마크지수 복제방식이 상이함을 뜻하고, 시간이 갈수록 더욱 완전복제(full replication)에 가까운 전략을 택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둘째, 액티브 리스크가 추적오차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소형주로 치울칠수록, Cremers and Petajisto(2009)가 제시한 Stock Active Share가 클수록, PDF내 주식종목수가 작을수록, 보유현금비중이 높을수록 추적오차를 증가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ETF의 규모(Total Net Asset)는 추적오차를 유의하게 감소시키지만, ETF의 엄력이 추적오차에 미치는 영향은 유의하지 않았다. ETF를 대규모로 운용하는 경우 추적오차 측면에서의 '규모의 경제'가 존재하여 운용의 효율성이 증대됨을 의미하며, 엄력이 오래된 ETF가 추적오차 관리를 잘하는 것은 아님을 시사한다. 이 연구는 ETF의 상품개수와 거래량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택의 문제에 직면한 투자자들에게 ETF를 선택하는데 참고할 유용한 기준을 제시하고, PDF정보를 고려하지 못했던 기존문헌을 보완하여 추적오차 결정요인에 대한 이해를 넓힌다는 점에서 일차적인 의의가 있다. 자산운용사는 ETF의 추적오차를 관리하고, 판매사는 적합한 ETF를 권유하며, 펀드평가사는 ETF별 특성을 파악하여 평가하는데 있어 이 연구의 결과를 근거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핵심단어: ETF 추적오차, 액티브 리스크, PDF, Active Share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