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제 3차] 금융위기 전·후의 시장경쟁강도에 따른 기업가치- 산업집중도와 연구개발 투자 및 기업가치의 관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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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
2016-08-24
기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하기 위해 연구개발투자를 활발히 하며 이는 곧 기업의 가치 증대로 이어져 왔다. 시장의 환경 또한 크게 변화하고 있다. 시장에서의 경쟁강도가 더욱 심해짐에 따라 연구개발 활동의 중요성이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연구개발에 대한 투자의 증가는 높은 성장과 시장 지배력 향상에 따르는 수익성 증가를 촉진하여 다시 대규모의 투자를 가져오는 선순환을 이루게 되며 이는 기업에게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게 한다. 하지만, 그 중요성의 정도가 모든 기업에 대하여 동일하지 않으며 기업들이 속해 있는 환경에 따라 많은 영향을 받는다. 본 연구는 한국경제에 큰 영향을 끼쳤던, 두 번의 금융위기 기간을 전후하여 기업들의 가치 변화에 어떤 변화가 발생하였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동아시아 외환위기 후에는 시장의 집중이 기업가치를 증진시켰으나,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의 기간에서는 산업집중도가 낮을수록(산업의 경쟁강도가 높을수록) 기업의 성과가 높음을 의미하고 있다. 하지만, 연구개발비는 기업가치에 대하여 전체기간과 외환위기 전후, 글로벌 금융위기 전후 모두 다 유의한 양의 영향을 보여주고 있다. 이는 기업가치의 증가에 영향을 주는 연구개발비 시장상황에는 큰 영향을 받지 않는다는 것을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