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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 2차] 창업기업의 고용창출 및 연구개발 역량이 신용도 개선에 미치는 영향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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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특정 국책은행의 소규모 기업에 대한 대출심사 평가 데이터베이스와 NICE 신용평가의 데이터베이스 정보를 통합하여 2009년부터 2015년까지의 자산 규모 기준 10억원 내지 20억원 미만인 12,028개 소규모 기업을 대상으로 51,903개 패널정보를 이용하여 신규 창업, 신용평가 점수 및 신용등급의 개선이 고용의 창출에 미치는 영향을 고정효과 패널 회귀분석과 내생성(endogeneity)을 통제하기 위하여 도구변수(instrument variable)를 도입하여 분석하였으며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창업후 2년 이내의 신규 창업기업은 기존 창업기업 보다 신용도가 유의한 수준에 서 낮다. 둘째, 소규모 기업의 고용역량은 신용 평가점수에 5년 이후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구개발 투자는 신용평가등급이나 평가점수에 당해연도(t)까지 유의한 양(+)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소규모 기업의 연수는 신용도에 2차년도(t+2)까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영향이 나타났으며, 종업원 1인당 매출액, 고정비율 및 총자산순이익율은 신용도에 최소 3년 이상 긍정적인 영향이 지속하며, 반대로 단기 부채비율, 부채비율, 이자비용 및 기업규모는 신용도에 최소 3년 이상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소규모 기업의 신용평가에서 고용의 창출역량이 장기적인 기업의 성장과 부실 방지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으며, 신용평가 점수 개선에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연구개발 투자의 효과는 비교적 일시적이지만 신용도 개선 측면에서도 서로 보완적 효과가 나타났다.​

 

핵심어: 창업기업, 신용도, 고용창출, 연구개발, 고정효과패널, 내생성
문헌 분류: D32, J21, L25, L26, M23 

 첨부파일
10-2_창업기업의_고용창출_및_연구개발_역량이_신용도_개선에_미치는_영향.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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