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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제 2차] 은행업종 및 4대 금융지주 주식수익률에 미친 환율과 환율변동성의 영향

작성자 :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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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자유화의 진전, 기술혁신, 시장개방 등으로 세계금융은 대형화 겸업화 추세에 있고, 국내에서도 4대 금융지주회사들이 출범한 이후 이들 금융지주사들이 국내 금융시장을 주도하고 있는바, 이들의 주식수익률에 환율과 환율변동성이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여 금융지주사들의 환리스크 업무에 실증적 분석자료를 제시할 필요가 있을 수 있다. 본 연구는 KOSPI수익률, 환율 및 환율변동성이 은행업종과 4대 금융지주의 주식수익률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분석하기 위해 수정된 일반자기회귀 조건부분산모형(GARCH-M)을 사용하였다. 기존연구와 달리 은행업종 및 국내 4대 금융지주를 함께 분석하고 환율변동률 뿐만 아니라 환율의 변동성에 초점을 둔다는 데에 차별화된 의의가 있다. 분석자료는 2003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은행업종 및 4대 금융지주의 일별 주식수익률, KOSPI수익률, 미달러(USD), 중국위안(CNY), 일본엔(JPY), 유럽유로(EUR), 영국파운드(GBP) 등의 환율변동률 등을 이용하였다. 실증분석 결과 KOSPI수익률이 은행업종과 4대 금융지주 주식수익률에 가장 큰 영향을 미쳤으며, KOSPI 수익률과 금융지주 주식수익률은 양(+)의 관계인 한편 그 정도는 금융지주 별로 다소 다르게 나타났다. 주식수익률에 대한 5개 종류의 환율변동률 영향에서 미국달러(USD)와 일본엔(JPY)의 변동률은 은행업종과 4대 금융지주 주식수익률 모두에서 유의미한 음(-)의 영향이 있었으며, 중국위안(CNY), 유럽유로(EUR), 영국파운드(GBP)는 일부 금융지주 주식수익률에 유의미한 영향이 있었다. 주식수익률 변동성에 대한 환율 변동성 영향 측면에서는 중국위안(CNY)이 유의미한 양(+)의 영향이 있어, 중국위안(CNY)의 환율 변동성이 커지면 주식수익률 변동성도 증가함을 알 수 있다. 표본 세분기간별 주식수익률에 대한 환율 영향 비교에서는 금융위기 이전과 이후 기간 보다 금융위기 기간중에 환율과 환율변동성 영향이 대단히 확대되었다. KOSPI수익률, 환율 및 환율변동성이 은행업종과 4대 금융지주 주식수익률과 주식수익률 변동성에 미친 이러한 종합 결과는 금융지주별 환리스크 관리업무와 이들 종목에 대한 투자자들의 투자 관련 의사결정에 참고자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주제어 : GARCH-M, 금융지주, 주식수익률, 환율, 환율변동성 

 첨부파일
8-3_은행업종_및_4대_금융지주_주식수익률에_미친_환율과_환율변동성의_영향.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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