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권학회 회원 여러분들께
설연휴를 맞이하여 회원 여러분 모두 온 가족과 즐겁고 복된 시간 보내시고 평안하시기를 기원합니다.
한국증권학회에서는 지난 해 여름부터 최근 자본시장과 기업재무 현안에 대해 세계 석학들의 기탄없는 의견을 듣고, 팬데믹 기간 중 온라인 상에서의 학술적 토론을 활성화하기 위해 기존의 증권사랑방을 확장한 대담시리즈로 'Conversation with Global Savants in Finance'를 두 차례에 걸쳐 성황리에 개최한 바 있습니다. 런던비지즈니스스쿨(LBS)의 Alex Edmans 교수와 하버드법대(HLS) Lucian Bebchuk 교수의 이해관계자 자본주의(Stakeholder Capitalism)에 대한 상반된 견해에 대해 살펴보고 토론하였습니다.
올해 첫 글로벌 증권사랑방에서는 Ohio State University의 Everett D. Reese 석좌교수인 Rene M. Stulz 교수를 모시고 코로나19와 금융의 미래에 대해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Stulz 교수는 Journal of Finance 편집위원장으로 12년의 오랜기간 동안 그리고 Journal of Financial Economics 공동편집위원장으로 5년간 재임한 바 있으며, 본 대담에서는 코로나19와 기업재무 간의 관계, 특히 그 중에서도 기업의 재무적 유연성의 가치에 대해 많은 토의가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본 행사는 Zoom 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한양대학교 오지열 교수가 대담 진행자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들 중 Stulz교수와의 대담에서 다루어졌으면 하는 질문을 갖고 계신 분들께서는 오지열 교수(jyjoh@hanyang.ac.kr)에게 2월 2일(수)까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일시: 2022년 2월 10일(목) 10:30-11:30
-주제: 코로나19와 기업재무의 미래
-연사: Rene M. Stulz, Everett D. Reese Chair of Banking and Monetary Economics and the Director of the
Dice Center for Research in Financial Economics, Ohio State University
-대담 진행자: 오지열(한양대학교)